'배가본드' 대체 뜻이 뭐길래?…이승기♥수지 꿀케미 "첫방부터 기대감 장난아냐!"

(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배가본드'가 오늘(20일)첫 방송되면서 뜨거운 관심 속 해당 드라마의 뜻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눈길을 모았다. 

20일 첫 방송된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차달건(이승기 분)이 자신의 단 하나뿐인 꿈이었던 액션배우의 길도 접은 채 택시기사 일로 생계를 유지해 가며 어렵게 조카를 키우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차달건의 조카 훈이는 차달건이 자신 때문에 꿈을 포기했음을 알고 미안함을 드러내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고, 모로코 '양국 수교 50주년 기념'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으로 선발된 훈이는 비행기를 탈 때까지도 삼촌과 싸우고 떠난 뒤 사고를 당하며 안타까운 전개가 이어졌다. 또한 화려한 액션과 사건이 펼쳐지면서 첫 방송 부터 관심도가 높아진 바. 

이에 드라마 '배가본드'에 대한 뜻도 관심을 끌었다. '배가본드'는 영어로 'vagabond'며 뜻은 '방랑자' 및' 유랑자'를 뜻한다. 드라마 '배가본드' 원작은 요시카와 에이지의 소설 '미야모토 무사시'를 원작으로 한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동명 일본 만화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로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이승기, 배수지, 신성록, 문정희, 백윤식, 문성근, 이경영, 이기영, 김민종, 정만식, 황보라 등이 출연한다. 

핵심 인물인 이승기는 성룡을 롤모델로 액션영화계를 주름잡겠다는 꿈을 가진 열혈 스턴트맨 차달건 역, 배수지는 국정원 직원의 신분을 숨기고 주 모로코 한국대사관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하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배가본드'는 총 16부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