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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스케치북' 윤종신과의 아쉬운 안녕...음원 강자 '볼빨간 사춘기'의 등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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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하 유스케)에서 윤종신의 마지막 무대와 음원강자 볼빨간 사춘기가 등장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20일 방송된 유스케에서는 하동균의 노래를 마친 뒤 유희열과 윤종신은 다시 무대 위로 올라왔다. 유희열은 "윤종신의 노래 중에서 배웅이라는 노래가 있다. 오늘 윤종신 씨를 배웅하는 마음으로 이 노래로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떠나는 사람이 부르는 노래는 아니다. 하지만 내가 오늘 나를 보내는 느낌으로 노래를 부르겠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인사를 하고 가야지, 라고 생각했다. 오늘 오길 참 잘한 것 같다."며 길고 긴 작별인사를 나눴다.

두 번째 게스트로는 볼빨간 사춘기가 등장했다. 유희열이 볼빨간 사춘기의 이름을 말하자 관객석에서는 환호가 터져나왔다. 볼빨간 사춘기는 2016년 4월 데뷔했다. 유희열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 3년 전에 볼빨간 사춘기가 이 자리에 처음으로 등장을 했다. 그때 관객석의 반응과 지금 반응을 비교하면 확연히 다르다. 엄청난 성장을 했다. 어떻게 느끼고 있냐." 물었다. 볼빨간 사춘기는 "앵콜 요청을 받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사람들이 우리 노래를 좋아하고 보고 싶어하는구나라고 느끼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볼빨간 사춘기는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노래 메들리를 시작했다. '나만, 봄', '별보러 갈래?', '썸 탈꺼야', '좋다고 말해'를 부르며 볼빨간 사춘기만의 감성과 사계절 해석을 선보였다. 유희열은 "이런 친구가 있다면 어디를 가든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25살이 된 동갑내기 두 사람은 "이번 앨범은 이전의 앨범과 다른 느낌이다. 스물다섯이 된 모습을 담고 싶었다. 전의 앨범들과는 음악도 바뀌고 스타일링도 바뀌었다. 조금 시크해졌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25살이 된 소감을 물었고 볼빨간 사춘기는 "스물다섯이 되니 오히려 더 모르겠다."며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또 볼빨간 사춘기는 '워커홀릭'이 아니라 '25'를 타이틀로 생각했었다는 깜짝 비하인드를 밝혔다.

토크와 음악이 함께 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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