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태양의 계절’ 최성재, 이덕희가 마련한 맞선 자리에 ‘깜놀’…하시은은 오창석이 “김유월 신원 복원 이제 법적으로 네 남편 아냐”에 ‘경악’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최성재는 이덕희가 마련한 선자리를 갖게 되고 하시은은 오창석이 김유월 신원 복원하고 법적으로 남편 아니라는 말에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75회’에서 정희는 시월을 태양에게 보내기 위해 시월과 광일를 이혼시키자고 제안했다.

정희(이덕희)는 광일(최성재)이 태양(오창석)의 신분 폭로로 썬홀딩스 대표에서 해임된 사실을 알고 걱정을 하며 시월에게 “가보렴. 지금 누구보다 더 니가 필요할 거야”라고 하며 “태양을 찾아가라”고 일렀다. 또한 광일(최성재)은 자신의 생모가 태양의 장모 미란(이상숙)임을 알게되고 태준(최정우)에게 미란을 “어머니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희(이덕희)는 태준에게 “지민 엄마랑 사는 거 아무래도 힘들지 싶다”라고 했고 태준은 “광일이 재혼 시키게”라며 좋아했다. 광일은 정희와 저녁 식사를 약속하고 나간 자리에서 맞선녀 김유진을 만나게 됐고 맞선 자리를 태준이 아니라 정희가 마련했다는 말을 듣고 정희에게 따지게 됐다. 

정희는 광일에게 “광일아. 난 네가 행복하길 바란다. 지민엄마가 너를 사랑하는 것 같니?”라고 말했다. 그러자 광일은 “어머니가 지민이와 지민엄마와 함께 살게 해준다고 하지 않았냐? 내가 지민엄마를 사랑한다”라고 답했고 정희는 “이혼해라. 그래야 네가 살아. 널 사랑해준 좋은 여자 만나 새인생을 살아”라고 말했다. 

또한 태양은 자신의 연락을 받고 찾아온 시월에게 고백을 했는데 “시월아. 나 이제 제자리로 돌아갈래. 오태양이 아닌 김유월로. 너랑 나 12년 전 그때로 돌아가는 거야라고 하며 시월에게 함께 살자”고 고백했다.

이어 태양은 집으로 가는 길에 김유월의 신원을 살리게 됐고 덕실(하시은)에게 “나 김유월 신원을 되살렸다. 이제 네가 이혼 안해줘도 된다. 나는 법적으로 덕실의 남편이 아니다. 덕실 너의 남편은 오태양 제임스오다”라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덕실을 경악을 하게 됐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으로 오태양-김유월, 윤시월, 최광일, 채덕실이 주인공이다.

또한 양지그룹 장월천 회장 역에 배우 정한용, 최태준 역에 최정우, 장정희 역에 이덕희, 장숙희 역에 김나운, 박재용 역에 유태용, 박민재 역에 지찬, 홍지은 역에 김주리, 양남경 역에 서경화, 황재복 역에 황범식, 임미란 역에 이상숙이 연기를 했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