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백악관 부근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19일 백악관으로부터 3km 떨어진 시내 컬럼비아 하이츠 지구 14번가와 컬럼비아로 교차점 근처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해당 사건으로 1명이 목숨을 잃고 5명이 다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상자들은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상황이다.
FOX-5 TV 보도에 따르면 총 6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어느 정도 다쳤는지에는 언급되지 않았다. 용의자가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는 뉴스가 있었지만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경찰은 AK스타일 소총으로 무장한 남성 두 명을 추적하고 있다. 두 사람은 사건 발생 아파트단지 뒤편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또한 같은날 백악관에서 북동쪽으로 6.1㎞가량 떨어진 로드아일랜드 애브뉴의 한 블록에서 총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총격으로 세 명이 다쳤으며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황이다. 현재 경찰은 두 총격 간의 연관성은 불학실하며 각 총격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9/20 19: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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