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20일 오상진, 김소영 소속사 아이오케이 측은 “오상진, 김소영 부부에게 사랑스런 새 가족이 생겼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김소영은 20일(금) 오후 딸을 출산했고,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합니다”며 “부부는 소속사를 통해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사랑받는 아이가 되도록 열심히 키우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왔습니다”고 전했다.
김소영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띵그리tv'에 "책방에서 만삭사진 찍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오상진의 누나이자 전문 사진 작가인 오하루씨가 촬영을 맡은 만삭 커플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10여일만에 출산 소식을 전한 것.
오상진은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MBC 직속 선후배 관계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4월 5일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2017년 4월 30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이후 결혼 2년 만인 지난 3월 첫째 임신 소식을 알린 후 SNS 등을 통해 태교 근황을 전해왔다.
당시 방송 관계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여 전부터 몇몇 아나운서 지인들만 눈치챘을 정도로 비밀리에 만나 왔다고 전했다. 오상진은 소속사 관계자에게도 연애 사실은 알리지 않았다.
이하 오상진-김소영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이오케이 TN엔터사업부 소속 오상진-김소영 부부에게 사랑스런 새 가족이 생겼습니다.
김소영씨는 20일(금) 오후 딸을 출산하였으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합니다.
부부는 소속사를 통해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사랑받는 아이가 되도록 열심히 키우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