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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프로골퍼 이보미, 노예림-김하늘 프로와 다정한 셀카…가운데서 미모 발하는 ‘스마일 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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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 JLPGA서 활약하는 프로골퍼 이보미가 근황을 전했다.

이보미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사에 참석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보미는 노예림 프로, 김하늘 프로와 함께 활짝 웃으며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하늘색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서 남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보미짱 알라뷰~~♥♥”, “너무 이쁘세용~~”, “정말 청초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노예림-이보미-김하늘 / 이보미 인스타그램
노예림-이보미-김하늘 / 이보미 인스타그램

1988년생으로 만 31세가 되는 이보미는 2007년 19살의 나이에 KLPGA에 입회했다.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1부 투어에서 활약한 그는 2010년 KLPGA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다승 1위를 차지했다. 2011년에는 JLPGA 큐스쿨을 통과하며 일본으로 넘어가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데뷔 시즌에는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모습으로 부진했다.

2012년부터 조금씩 기량을 회복한 그는 2015시즌 7승을 기록한 데 이어 총상금 2억 3,000만엔의 상금을 획득하며 역대 JLPGA 투어 최고상금 기록을 갱신했다. 평균타수 1위를 기록한 것은 덤이었다. 하지만 2016년 리우 올림픽 출전에 실패한 후 육체적, 정신적인 피로로 인해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다.

지난해 11월 27일에는 4살 연상인 김태희의 동생 배우 이완과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2018 시즌에는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해 사상 처음으로 우승없는 시즌을 보냈다. 올해 JLPGA 투어 시드가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진 이보미는 올 시즌 KLPGA 최종전에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이보미는 지난 7일 시세이도 아넷사 레이디스 오픈서 공동 5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4일 니혼햄 레이디스 클래식 서 공동 8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려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지난 15일 막을 내린 JLPGA투어 선수권 대회 4라운드서는 보기를 기록하며 7언더파 공동 11위로 아쉽게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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