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유튜브 채널 ‘국가비GabieKook’의 운영자이자 ‘영국남자’ 조쉬의 아내 국가비가 남편과 함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국가비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어로만 말하기 24시간 첼린지 보러 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국가비는 남편 조쉬와 함께 한 중식당에서 딤섬을 들고서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숟가락으로 딤섬을 든 조쉬와 달리 젓가락으로 딤섬을 집어 한 입에 넣을 듯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영상에도 사진에도 왠지 피곤해보이는 조쉬ㅎㅎ”, “불어하는 가비님 넘 귀여웠어요~”, “겁나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8년생으로 만 31세가 되는 국가비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아르헨티나와 대한민국의 복수국적자다. 국가비라는 이름은 본명이며, 가비는 가브리엘라의 애칭이다. 그는 2014년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 3’에 출연해 준우승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스페인에서 초등학교를 다니고, 미국에서 중, 고등학교를, 프랑스에서 대학을 나온 탓에 문화적으로 어디에도 속해 있지 않은 것 같은 정체성의 혼란을 겪었다고. 이로 인해 조쉬와 친해졌고, 2016년에는 열애 중이던 한 살 연하의 조슈아 다릴 캐럿(조쉬)과 결혼해 현재는 영국서 거주 중이다.
그는 ‘국가비GabieKook’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9일 기준 구독자 수는 104만명을 돌파했다. 남편 조쉬 ‘영국남자’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343만명을 넘긴 상태다.
두 부부 유튜버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간간이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한국을 찾아 여행을 즐겼으며, 여행 브이로그를 유튜브에 게재했다. 최근에는 강아지를 한 마리 입양하며 이름을 브리로 정했고, 별도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는데 48만 9,000여명의 팔로워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