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로꼬가 의경 복무 중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 남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손으로 턱을 잡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로꼬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건강해 보이는 그의 모습이 로꼬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올해 31세의 로꼬는 '쇼미더머니' 초대 우승을 차지한 인기 래퍼다. 출연 당시 인지도가 전무했던 로꼬는 쟁쟁한 래퍼들과 경쟁을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하여 힙합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로꼬의 본명은 권혁우이다.
로꼬는 이후 '쇼미더머니4'에서 박재범과 함께 AOMG 팀의 프로듀서로 출연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그는 여전한 랩 실력을 선보여 힙합 팬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로꼬는 지난해 10월 offonoff의 콜드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싱글 앨범 '시간이 들겠지'를 발매해 음원 차트 2위를 차지하며 물오른 인기를 과시했다. 그는 '시간이 들겠지'를 통해 특유의 감성을 곡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극찬을 들은 바 있다.
한편 로꼬는 지난 2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쳤다. 현재 그는 의무 경찰로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