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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군대 간’ 고경표, 과거 논란 재조명 “못나고 창피했다”…블랙넛·유병재·박유천 저격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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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최근 '응답하라 1988'이 재방송되면서 군복무 중인 고경표의 과거 논란 또한 재조명됐다. 

고경표는 지난 2015년 6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병재의 예능 아이디어’라는 글을 태그하며 “너무 나대서 불편하고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유병재의 예능 아이디어’라는 글에는 유병재가 ‘초인시대’에서 “‘응답하라 1988’이 방영한다. 저는 오히려 조금 더 옛날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응답하라 1894’ 농학농민운동 때로 돌아가서 풋풋한 이야기를 담고 싶다”고 언급했던 장면이 담겨 있다.
 
고경표의 신중하지 못한 언행은 보는 이들에게 불편함을 안겼고, 이에 과거 그의 블랫넌 옹호발언 등이 재조명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고경표 페이스북
고경표 페이스북

고경표는 같은해 8월에는 자신의 SNS에 블랙넛의 '내가 할 수 있는 건'에 대해 "좋다. 블랙넛"이라는 내용을 게재했다. 

당시 블랙넛은 엠넷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여성비하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려를 전했지만 고경표는 되려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고경표는 끝내 사과 글을 게재하고 블랙넛 관련 게시물을 삭제했다. 

당시 고경표는 "죄송합니다. 제가 반성하고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댓글로 설전을 벌이지는 말아주세요. 확실한 제 잘못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2014년에도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5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박유천이 영화 '해무'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것을 두고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고경표 페이스북
고경표 페이스북

당시 고경표는 "예전 이순재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생각난다"며 "우리나라 영화제는 의미가 없다고. 어떠한 명확한 기준으로 수상을 결정짓는 게 아니라고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하신 말씀 오늘에서야 정확하게 알았다. 그냥 돈지랄"이라고 적었다.

이어 댓글로 "기준이 없어. 믹키의 인지도 윈 마네킹 연기에 회사빨 윈"이라고 남겨 자신이 박유천을 저격했다.

논란이 일자 고경표는 "죄송하다. 내가 왜 그랬는지 나도 모르겠다 시기 질투였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

이후 '응답하라 1988'로 인기를 얻은 고경표는 출연 멤버 박보검, 류준열, 안재홍과 함께 tvN '꽃보다청춘-아프리카'의 멤버로 선정됐다. 

“나는 ‘꽃보다청춘’에 나오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눈물을 쏟은 그는 “너무 죄송했다. 꽃청춘은 사실 사람들이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여행을 가는 건데, 저는 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당시 언행들이 내 스스로 봐도 못나고 창피하고, 내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살았던 게 창피했다”고 반성했다.

고경표는 지난해 5월 21일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이며, 오는 2020년 2월 20일 제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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