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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도시 Z’ 톰 홀랜드, 바닷가서 낚시하는 모습 눈길…제이크 질렌할-드웨인 존슨도 사로잡은 스파이디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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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잃어버린 도시 Z’가 2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채널CGV서 방영 중인 가운데, 톰 홀랜드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톰 홀랜드는 20일(한국시간)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urls for days”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톰 홀랜드는 낚싯대가 뒤편에 자리한 바다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핑크색 후드티를 입고 역광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접한 제이크 질렌할은 “이걸 또 말해줘야 하나? 헤어스타일 정말 사랑스럽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드웨인 존슨은 “나도 여기에 동참해야겠군”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홀랜드는 질렌할에 “보고싶어요”, 존슨에게 “언제나 환영이에요”라는 댓글로 화답했다.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1996년생으로 만 23세인 톰 홀랜드는 2008년 12살의 나이에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서 빌리 엘리어트 역을 맡으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영화 ‘더 임파서블’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파이더맨으로 캐스팅되며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스파이더맨 : 홈커밍’,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 출연했던 그는 게임 원작 영화 ‘언차티드’서 나단 드레이크 역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월 1일에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홍보차 세 번째 내한행사를 가진 바 있으며, 현재는 ‘스파이 인 디스가이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그가 출연한 ‘잃어버린 도시 Z’는 2017년 개봉한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영화로, 영국인 탐험가 퍼시 포셋의 이야기를 담은 데이비드 그란의 ‘잃어버린 도시 Z’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찰리 허냄과 로버트 패틴슨, 시에나 밀러, 톰 홀랜드, 에드워드 애슐리 등이 출연했으며, 평단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일반 관객들에게는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아 흥행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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