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이 공식 방송 활동을 마무리하고 아들 라익이의 근황을 전했다.
20일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익아 꾸준히 해봐. 기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라익이는 자신의 몸에 맞는 어쿠스틱 기타를 쥐고, 연주를 하려는 듯 현을 바라보고 있다. 이에 윤종신은 아들의 음악성에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은 “아빠가 윤종신인데~ 그 피가 어디 갈까요” “우와 클래식으로 시작하는군요” “윤라익 군 멋져요. 근데 애들은 몰라요. 이공계 박사님이 될수도?”라는 등 리틀 윤종신, 제2의 윤종신의 탄생에 기대를 모았다.
한편 윤종신은 1회도 빠지지 않고 고정 출연했던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하차했다. 이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마지막으로 모든 공식 활동을 마쳤다.
이는 윤종신의 2020년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한 것으로, 윤종신은 모든 방송 활동에서 하차하고, 새로운 시점에서 음악을 바라보고 만들기위한 프로젝트에 나선다. 이와 함께 ‘윤종신 이민설’이 돌기 시작했으나, 이민 계획과 관련해 확실하게 밝혀진 바 없다.
한편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의 뮤지션 겸 방송인인 윤종신은 9살 나이 차이의 연하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와 2006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현재 윤라익, 윤라임, 윤라오 1남 2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