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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마당’ 나이 잊은 허수경과 함께하는 제주도 맛집 여행, 당근케이크+무한리필 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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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9월 19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이번 주에 맛볼 지도’ 코너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를 찾았다. 방송인 출신 허수경(나이 53세) 씨와 찾은 제주도는 푸른 바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섬이자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진 대표 관광지다. 허수경 씨는 “15년을 살아도 잘 모르는 곳이 많다”며 꼭 들려야 할 카페를 한 군데 소개했다.

먼저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한 카페가 인상적이다. 주인장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작고 아담한 실내 뒤에 당근케이크가 눈에 띈다. 크림치즈가 듬뿍 담긴 당근케이크는 밀도가 쫀쫀하고 단단하면서 촉촉하다. 허수경 씨는 “옛날 감성이 느껴지는 수수한 맛”이라고 평가했다. 당근 주스도 별미인데 빛깔이 곱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제주도의 당근은 겨울이 오면 더욱 당도가 올라간다고 한다. 여름에 수확하는 내륙과 달리 겨울에 수확하고 있다. 다음 맛집은 식당이 있을 거라곤 상상이 안 될 정도인데 카페와 식당도 있다. 허수경 씨도 처음 가 보는 이곳은 2019 푸드페스타로 선정된 맛집이다. 미니 뷔페인데 이미 소문이 나 있어서 그런지 손님들로 가득했다.

한 달에 3~4번 찾아오는 주민도 있는 이곳의 메인 메뉴는 돈가스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돈가스. 따뜻한 감성으로 꾸며진 아늑한 실내 앞에 푸드 파라다이스가 펼쳐진다. 수제 돈가스가 무려 무한리필. 신선한 국내산 재료로 만든 모든 음식이 무제한이다. 허수경 씨는 먼저 수프를 올리고 소스를 돈가스에 듬뿍 부어 촉촉하게 먹는 스타일이다.

이곳은 신선한 재료로 그날그날 만들어 낸 음식들이 훌륭하다.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맛. 특히 가지볶음 맛이 단독 메뉴로 나와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두툼한 육질이 인상적인데 두 겹으로 쌓아서 부드럽다고 한다. 튀김옷이 밀착되어 있는데 돈가스 전용 반죽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공지되어 있다. 

보들보들한 식감도 훌륭하지만 소스는 수제의 느낌이 강하게 든다. 양파를 엄청나게 갈아 넣은 느낌이 든다고 한다. 허수경 씨는 딸도 튀김류를 안 좋아하는데 이곳 돈가스는 사 주고 싶다고 할 정도다. 이곳 사장님은 모든 일을 혼자서 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모든 음식이 사장님의 손을 거치지 않은 요리가 없다.

혼자서 하는 일이라서 고되지만 미소를 잃지 않는 긍정 에너지를 보여주는 사장님. 허수경 씨는 직접 주방으로 출격해 신선한 재료들을 직접 영접했다. 사계절 농장에서 직접 보내주는 재료들이 보기만 해도 신선해 보인다. 직접 기른 허브들로 식자재로 사용한다. 식당 뒤편에 제주 바람을 맞으며 자란 허브들이다.

사장님은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하고 싶다”며 “건강한 우리 농수산물을 소신 있게 요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기는 제주에서 자란 돼지만 사용한다. 밀가루, 달걀, 빵가루로 만든 옛날식 돈가스다. 허수경 씨는 직접 지중해식 토마토 요리를 만들어봤다. 깨끗한 카놀라유로 튀긴 돈가스도 직접 영접했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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