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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원내대표 아들 출생지는 서울-부산-LA 중 어디가 맞나?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9.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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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몇일 전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이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면서 많은 국민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나경원 원내대표가 아들을 이곳에서 출산한 것이 아니냐는 미국의 인터넷커뮤니티의 주장 때문이었다.

아이엠피터는 "LA, 서울, 부산… 자유한국당 나경원의 아들은 어디에서 태어났나?"는 글을 통해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 출생지와 조기 불법 유학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아들을 출산한 1997년 당시 나경원 원내대표는 부산지법 판사로 근무하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 장능인 상근부대변인은 9월 19일 논평을 통해, 나경원 원내대표 자녀는 199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고 밝혀 혼선을 주고 있다.

실제 나경원 원내대표는 뭐라고 했을까?

JTBC 뉴스룸의 2월 21일 비하인드 뉴스를 보면 나경원 원내대표는 2월 21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연설에서 부산에서 둘째 아들을 낳았다고 밝힌 장면이 나온다.

부산에서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힌 나경원 원내대표 / JTBC 뉴스룸
부산에서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힌 나경원 원내대표 / JTBC 뉴스룸

이런 가운데, KBS 단독 보도 "[단독] ‘제1 저자’ 나경원 아들 유학 “초중등교육법 위반”"에 따르면 아들 김모씨의 해외 조기유학이 초중등교육법을 위반했다는 문제까지 제기됐다.

당시는 초중등고육법상 부모가 모두 동행하지 않는 조기유학은 금지돼 있었다는 것.

KBS에 따르면 "아들 김 씨가 중학교 과정인 인디언 마운틴 스쿨에 재학했던 2010년부터 2012년에 나 원내대표는 한나라당 제18대 국회의원이자 최고위원을 지냈고,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나 원내대표의 배우자인 김재호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도 당시 경기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부장판사와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를 지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 부부 모두 한국에서 공직에 있어 아들 김 씨 해외 조기유학에 동행할 수 없었던 상황입니다"라며 부부 모두 한국에 있었기에 당연히 아들의 유학에 동행하지 못했으며, 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의 9월 1일자 전희경 대변인 논평에도 "이정옥 후보는 이른바 ‘엄마 찬스’ 를 이용한 자녀의 귀족 입시와 조기 불법 유학 사실이 명백히 드러남에 따라, 전 국민의 지탄을 받는 조국 후보 자녀 의혹과 판박이임을 보여주며 ‘귀족입시 평행이론’을 증명했다"라며 이정옥 여가부 장관 후보를 비판했는데, 부메랑처럼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돌아왔다.

아이엠피터는 전희경 대변인 논평을 언급하며 자유한국당은 나경원 원내대표의 조기 불법 유학에 대해 내로남불식으로 그냥 넘어갈 것이냐며 꼬집었다.

어제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과 관련된 특혜 의혹은 AFP를 통해 세계의 여러 매체에서 보도되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류여해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은 연일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삭발을 강요하고 있어 이래저래 나경원 원내대표의 안색이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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