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첫 방송을 앞둔 이승기의 일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즐거운 추석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는 송편을 옆에 두고 미소를 띠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초밀착 샷에도 굴욕 없는 이승기의 비주얼이 돋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추석 지나고 배가본드 본다요”, “참 맛있겠어요”, “추석 빨리 지났으면 좋겠어요. 배가본드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승기는 1987년생 올해 나이 33세로 가수 겸 배우로 2004년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했다. 이후 ‘되돌리다’, ‘사랑이 술을 가르쳐’, ‘그리고 안녕’ 등 히트곡을 발매한 이승기는 2004년 시트콤 ‘논스톱 5’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소문난 칠공주’,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구가의 서’ 등에서 열연했다.
‘배가본드’는 무고한 생명을 창졸간에 앗아간 민항 여객기 추락 사건에 연루된 배후 속에서 은폐된 진실을 밝히기 위한 국가적인 비리를 파헤치는 방랑자들의 추격전을 그린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 드라마다.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이승기는 액션 배우를 꿈꾸는 스턴트맨 출신으로 유일한 가족 조카가 비행기 테러 사건으로 죽자 사건을 파헤치는 차달건 역을 맡았다.
이승기와 수지는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구가의 서’에서는 시대극을 연기했다면 현대극을 선보이는 ‘배가본드’에서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시청자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SBS ‘배가본드’는 방랑자라는 뜻으로 20일부터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또한 넷플릭스에서 방송 종료 1시간 후부터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아래는 ‘배가본드’ 인물관계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