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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 촬영지 속 혼자 아닌 둘…‘시청률 부르는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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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로코퀸’ 공효진과 제대 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찾는 강하늘의 ‘동백꽃 필 무렵’ 속 케미가 화제다. 

지난 11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백꽃필무렵 혼자 아니고 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과 강하늘은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인 포항 구룡포 바다 앞에서 귀엽게 포즈를 취하며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극중 순박하고 순수한 캐릭터로 완벽히 분한 그들의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분위기가 넘 이뻐요”, “효진 언니 진짜 소녀 같아요.. 나이는 다른 사람이 대신 먹고 있나봐요”, “용식이랑 동백이 케미 미쳤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999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공효진은 ‘네 멋대로 해라’, ‘눈사람’, ‘상두야 학교가자’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연기와 마스크로 주목받았다. 차기작으로 출연한 ‘건빵선생과 별사탕’에서 공유와 환상적인 케미로 대세 배우로 떠오른 그는 ‘고맙습니다’, ‘파스타’에 출연했다. 

공효진 인스타그램

출연하는 작품마다 자신만의 캐릭터로 소화하는 공효진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히는가 하면 ‘공블리’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이에 2016년 ‘질투의 화신’에 이어 ‘동백꽃 필 무렵’으로 3년 만에 강하늘과 함께 브라운관을 찾고 있다. 강하늘-공효진이 출연 중인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다. 

극중 공효진은 겁 많고 순수한 사랑스러운 동백 역을 맡았으며, 강하늘은 극중 옹산 파출소의 순경 황용식으로 분한다. 옹산 토박이 용식은 촌스럽고 투박하지만 의외로 허를 찌르는 섹시미도 겸비한 순박과 섹시를 넘나드는 인물이다. 

두 사람의 조합만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동백꽃 필 무렵’은 20일 시청률 전국 가구 기준 6.7%, 8.3%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유지했다.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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