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유이가 부친 김성갑 SK 와이번스 전 수석 코치를 사칭하는 이에게 사과해달라고 호소했다.
19일 유이는 자신의 SNS에 최근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메시지엔 어떤 남성이 김 전 코치를 사칭해 음식점에서 밥을 먹고 돈을 빌려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유이는 "다시는 이런 피해가 없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처음으로 이런 글을 올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피해를 보신 분들이 계셨다는 얘기에 너무 속상하고 죄송하다"라며 "제발 저의 아빠를 사칭하시는 분, 멈춰주고 아니 직접 가셔서 돈도 갚으시고 사과해주셨으면 좋겠다. 범죄다"라고 경고했다.
메시지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김 전 코치를 사칭해 식당에서 밥을 먹고 돈도 빌려갔다.
유이는 “저희 가족도 너무 놀란 상황”이라며 “무엇보다 피해를 보신 분들이 계셨다는 얘기에 너무 속상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유이의 아버지는 1996년 현대 유니콘스 수비 코치를 시작으로 20년 넘게 코치, 감독대행, 2군 감독, 수석코치 등을 맡은 김성갑 전 SK 수석코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9/20 01: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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