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19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2’ 16회 마지막회에서는 숙행♥이종현이 숙행의 아버지를 만나고, 가족들과 식사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숙행♥이종현 숙행 가족에게 인사가는 날
숙행(40)과 이종현(39)은 함께 차를 타고 숙행의 아버지께 인사드리러 숙행의 집으로 갔다. 난석을 씻고 계신 숙행의 아버지를 본 이종현은 자신이 하겠다며 바지를 걷어 올리고 닦았다. 이종현이 땀을 흘리자 숙행은 아버지에겐 물티슈를 건내고 이종현에겐 자신이 직접 닦아줬다. 숙행이 계속 옆에서 이종현의 땀을 닦아주는 걸 본 아버지는 질투하며 계속 지켜보며 일을 시켰다. 그러다가 갑자기 이종현의 팔뚝을 만져보며 짱짱하네라며 남자는 하체와 팔뚝이 건강해야한다 말했다.
난석을 닦고 함께 앉자 숙행의 아버지는 이종현의 인상이 참 좋다 말했다. 숙행이 아버지께 실제로 보니 괜찮냐 묻자 인상이 참 좋다 말했다. 머리 잘 잘랐다 말하며 이종현은 아버님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잘라 달라 했다 말했다. 아버지가 잠시 자리를 뜬 사이 숙행이 이종현의 구두와 옷에 묻은 흙을 닦아줬다. 이종현도 숙행의 구두를 가져다 줬다.
전라도 한정식 집에 식사를 하러 온 숙행은 아버지가 걸어놓은 현수막과 예약된 넓은 방에 놀랐다. 숙행의 사촌과 조카까지 와 있는 가운데, 이종현은 숙행 아버지께 아까 인사를 제대로 못드렸다하자 방석을 줬고, 이종현이 절을 했다. 식사를 하는데 숙행 아버지가 이종현에게 삼 잎에 이어 홍어를 건냈다. 이종현은 당황하며 숙행의 사촌언니가 말해주는대로 홍어삼합을 만들어 한 입에 먹고 놀라 미역국을 흡입했다.
식사를 거의 마칠 무렵 이종현이 일어나 직접 담근 담금주 3종을 선물했다. 이종현은 숙행과 잘 되어 아버님과 함께 마시기 위해 직접 담갔다 말했다. 숙행 아버지가 이종현 부모님과 전화통화를 해보자 하자 이종현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이종현 아버지께 바꿔줬다. 숙행 아버지는 아들을 부려먹었다며 미안하다며 그리고 감사하다며 잘 되길 기다리고 있다 했다.
나이차이와 직업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됐고, 오늘 마지막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연애의 맛 시즌3’는 내달 10일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