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김강훈과 오락실에서 친해지지만…공효진 아들 사실 알고 ‘깜놀’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강하늘 공효진 아들 김강훈을 싸움에서 구해주고 오락실에서 한때를 보내다가 공효진의 아들임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용식(강하늘)은 변소장(전배수)에 의해 규태(오정세)와 화해의 자리에 함께하게 됐다.

하지만 용식(강하늘)은 변소장(전배수)와 함께 조용히 앉아서 식사를 하다가 규태가 동백(공효진)의 욕을 하자 참을 수 없어서 따졌고 규태는 “네가 무슨 동백이 서방이냐, 보호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용식은 규태에게 “내가 동백 씨 보호자였으면 넌 죽었어”라고 말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또한 용식(강하늘)은 엄마 덕순(고두심)이 동네에서 알게 된 아이 필구(김강훈)에게 공짜로 밥을 주는 것을 보고 별일 이라고 생각했다. 용식은 필구(김강훈)가 친구들과 싸우는 것을 보고 말렸고 필구를 데리고 오락실에 가게 됐다. 용식은 필구가 아버지가 없는 것을 알게 되고 “나도 아빠가 없었어. 꼭 집집마다 아빠가 있는 거 아녀”라고 말해줬다. 

그러자 필구는 용식에게 “아저씨 우리가게 한 번 와라. 내가 강냉이 리필 세번 해주겠다”했고 용식은 “너희 집이 어디냐?”라고 물었고 그때 동백이 나타나고 필구는 동백에게 “엄마”라고 불렀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와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