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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공효진 도와주려다가 오정세에게 퍽치기 고소…공효진이 호수에서 사체로 발견된 충격엔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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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강하늘이 공효진 도와주려다가 오정세에게 퍽치기 고소당하고 전배수가 화해 자리 마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용식(강하늘)은 규태(오정세)에게 퍽치기로 고소를 당하게 됐다.

 

KBS2 ‘동백꽃 필 무렵’방송캡처
KBS2 ‘동백꽃 필 무렵’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용식(강하늘)은 변소장(전배수), 규태(오정세)와 함께 동백(공효진)의 까멜리아 술집을 찾게 됐다. 용식은 변소장의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던 여주인이 향미(손담비)라고 생각하고 실망을 하지만 술집으로 들어오는 동백(공효진)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됐다.

동백은 용식이 낮에 서점에서 봤던 첫눈에 반했던 여자였는데 자영(염혜란)의 변호사 사무실에 들어가는 모습에 변호사로 착각을 했었다. 용식은 동백이 술집 여주인이라는 것 때문에 실망을 했지만 그것은 잠깐이었고 규태(오정세)의 성희롱에 꿋꿋한 모습의 동백을 보고 감탄을 했다.

이어 규태는 치졸한 진상 모습으로 땅콩 안주값 8천원을 내지 않고 술집을 나가고 용식은 규태에게 폭력을 써서 지갑을 빼앗아서 동백에게 안주값을 가져다 줬다.

용식은 동백에게 돈을 주면서 “되게 예쁘신 줄만 알았는데 되게 멋지시다. 팬 돼버렸다. 내일도 오고 모레도 오고 싶을 거 같다. 그냥 맨날 오고 싶을 거 같은데 그래도 되죠?”라고 고백을 했다. 

또한 용식은 호수에서 사체를 발견하고 사체에는 동백이 끼고 다니던 팔찌가 차여있었는데 용식은 사체의 얼굴을 확인하고 소스라치게 놀라고 오열하면서 동백이 죽음을 맞게 될지에 관해서도 궁금증을 줬다. 

다음 날, 규태는 이 문제로 용식을 고소하지만 대쪽같은 성격의 용식은 뜻을 굽히지 않으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와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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