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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앵무새를 자유자재로…자유비행 앵무새 ‘보기드문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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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9일 방송된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턱걸이 끝판왕, 자유비행 앵무새, 머릿속 의문의 쇠붙이가 있는 남자, 육교에서 노래하는 늦깍이 대학생 등 다양한 사연의 주인공이 소개됐다.

SBS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 캡처
SBS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 캡처

앵무새를 자유자재로 비행시키는 이강열(49세) 씨와 자유비행 하는 앵무새 망고, 머루를 만났다. 시원하게 공중을 가르다가도 아저씨가 이름만 불렀다 하면 강아지처럼 쪼르르 돌아오는 신기한 앵무새 망고와 머루. 자유비행은 주인과 새의 끈끈한 교감이 있어야만 가능한 보기 드문 광경이라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식사부터 목욕까지 녀석들을 자식처럼 살뜰하게 챙긴다는 아저씨는 망고와 머루 뿐만 아니라 총 17마리의 앵무새를 애지중지 키우는 중이라고 한다.

9년 전, 첫 반려조였던 행복이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뒤, 새는 날아야 건강하단 사실을 깨닫고 자유비행을 시키게 됐다는 강열 씨의 앵무새에 대한 애정과 비행 철학이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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