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걸그룹 대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퀸덤'이 립싱크 의혹이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엠넷 '퀸덤'에서는 '상대팀 커버곡'을 주제로 사로의 곡을 바꿔 부르는 두 번째 경연이 시작됐다.
이날 마마무는 AOA의 'Good Luck', AOA는 마마무의 '너나 해', 박봄은 (여자)아이들의 '한'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방송 직후 마마무를 제외한 팀들에게서 립싱크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차 경연에서도 마마무와 박봄을 제외한 팀들에게서 모두 립싱크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특히 박봄의 '한' 무대에서 입모양과 맞지않는 싱크로 지적을 샀으며 그외 팀들 또한 격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때문에 의혹은 가중됐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은 "경연에서 립싱크를 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반면 당시 현장을 찾았던 이들은 "라이브 맞았다"며 "립싱크가 아닌 후보정이 싱크가 안맞은 것 같다"고 반박했다.
한편, 오늘 19일 '퀸덤'에서는 오마이걸과 (여자)아이들, 러블리즈의 무대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들이 후보정과 립싱크 의혹을 씻을 무대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