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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황범식, 이상숙 고백 듣고 최정우에게 주먹 날리고 “쥐도 새도 모르게 없애버리겠다” 경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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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황범식이 이상숙의 고백을 듣고 최정우에게 주먹을 날리고 경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74회’에서 양실장(서경화)은 태양(오창석)의 신분이 가짜라는 뉴스를 보게 됐다.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양실장은 의식이 없는 장회장(정한용)의 병원 침대 머리 맡에서 “오태양이라는 사람이 가짜 신분으로 살았다고 하더라. 오태양이라는 사람 참 알 수 없는 사람이다”라며 그의 정체에 의혹을 품었다.

또한 재복(황범식)은 미란(이상숙)으로 부터 태준과의 과거 이야기를 듣게 되고 미란이 태준의 핍박에도 광일(최성재)를 낳게 됐다는 고백을 듣게 됐다. 모든 일이 태준 때문에 일어났다고 생각했다. 재복은 태준을 우연히 마주치고 태준에게 주먹을 날리게 되고 오히려 당해서 나가 떨어졌다.

재복은 태준에게 “천하에 못된 자식. 천벌 받아 뒈지라고 맨날 기도할거다. 너 한 번만 더 나쁜짓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없애버리겠다”라고 경고했다.

분노한 태준(최정우)은 집으로 돌아오는 미란(이상숙)을 강제로 끌고가서 “그사람이 알고 있지? 우리가 저지른 짓 다알고 있는 거냐라고 미란을 추궁했고 미란은 아니다. 거기까지는 모른다. 황노인은 우리 둘이 못 잊고 있는 줄 안다. 황노인이 나를 좋아해서 질투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또 태준과 미란의 모습을 목격한 광일(최성재)은 둘의 모습을 수상하게 생각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으로 오태양-김유월 역에 배우 오창석, 윤시월 역에 윤소이, 최광일 역에 최성재, 채덕실 역에 하시은이 연기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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