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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정, 윤기원과 결혼 5년만 이혼 사유는? "술 취한 남편, 내 가슴골에 지폐 꽂더라"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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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윤기원, 황은정이 결혼 5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2012년 결혼한 황은정, 윤기원 두 사람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활약했다 특히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폭로로 인기를 모았던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부부의 난임을 극복하지 못하며 차츰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짐작돼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집들이 일화가 팬들 사이에 회자되며 더욱 탄식을 자아냈다.

황은정은 결혼 직후 출연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러 지인들을 초대한 자리였기 때문에 남편과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기원-황은정 / SBS 방송캡처
윤기원-황은정 / SBS 방송캡처

그는 "집들이에 지인을 초대해 불고기, 잡채, 전, 해물탕, 꼴뚜기 토핑을 한 샐러드를 준비했다. 지인에게 우리가 신혼임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윤기원에게 불고기 쌈을 싸서 입에 넣어주고 술도 웨이브 춤을 추며 따라줬다"고 밝혔다.

이어 황은정은 "남편에게 계속 애교를 부렸는데 술에 취한 남편이 갑자기 지갑에서 3만원을 꺼내더니 내 가슴골에 지폐를 꽂으며 '서비스 좋은데'라는 망언을 했다"며 폭로해 씁쓸한 웃음을 안겼다.

또한 윤기원은 한 방송에 출연해 '아내의 어디에 반했냐?'라는 질문에 윤기원은 "몸매가 좋다. 속된 말로 베이글녀다"라고 고백했다.

앞서 윤기원은 처음에는 아내를 귀여운 동생으로만 여겼지만 몸매 때문에 여자로 보게 됐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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