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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SNS 화장품 공구 논란에도 의연한 태도…“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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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SM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에 도전한 에프엑스 루나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루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추워진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요! 특히나 피부 건조하신 분들 예민하신 분들 물과 과일 채소 꼭꼭 자주  챙겨드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루나는 초록색 가방을 메고 날렵한 턱 선과 화려한 금발을 뽐내고 있다. 특히 물오른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언니도 행복한 하루 보내요” “루나도 감기 조심” “우리 루루도 감기 조심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루나 인스타그램
루나 인스타그램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루나는 2009년 에프엑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데뷔 초부터 폭발적인 보컬 실력을 뽐내던 그는 뮤지컬 ‘레베카’ ‘맘마미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최근 루나는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루나와 함께 엠버 또한 계약 종료를 전해 에프엑스는 사실상 해체인 상태.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탐 해체에 대해 “향후 활동은 멤버들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지난 18일 루나가 SNS를 통해 판매하던 화장품이 다른 브랜드 제품과 유사하다는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은 보컬 실력을 인정받은 루나가 가수 활동이 아닌 SNS로 장사 행위를 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가수 루나 아닌가요? 어쩌다 인스타 팔이 피플이 된 거죠” “너무 카피인데 굳이 왜 연예인이 이런 것을”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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