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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도 못 받는 현실’ 서울대 학생식당 노동자, 처우개선 요구하며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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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서울대학교에서 근무하는 생활협동조합 노동자들이 파업했다.

1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대학노조 서울대지부는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이날 서울대 학생식당 5곳과 교내 카페 운영을 중단했다. 

또한 서울대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들이 초봉으로 받는 월 171만원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고, 10년을 일해도 200만원밖에 받지 않는다"며 열악한 상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 당국의 불성실한 단체교섭 태도와 부당한 처우, 개선 의지 부족이 파업의 원인"이라며 “사용자 측이 양보안을 내놓지 않으면 다시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제공

현재 노조 측은 기본급 인상, 명절휴가비 지급, 호봉체계 개선, 휴게시설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노동자들은 ‘인간답게 살고싶다’는 팻말을 들고 처우개선에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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