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겸 가수 수지가 ‘배가본드’ 첫방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19일 수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일! 야호 ‘배가본드’”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업로드 한 사진 속 수지는 가을 느낌이 나는 의상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전체적으로 나른한 분위기를 풍기는 수지의 작은 얼굴과 오똑한 콧대가 돋보인다.
현재 SBS 드라마 ‘배가본드’는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수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국정원 블랙 요원 캐릭터에 도전했다.
이번 드라마는 수지에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후 약 2년 만의 컴백이다.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는 남자 주인공은 바로 이승기.
두 사람은 6년 전 ‘구가의 서’로 호흡을 한 번 맞췄던 바 있다.
한편 수지는 지난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배가본드’ 제작발표회에서 JYP를 떠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수지는 “드라마 촬영 중간에 소속사가 바뀌면서 약간 혼란스러웠던 부분도 있따”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장기간 촬영을 하다보니 익숙해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수지는 지난 3월 데뷔 때부터 함께 했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매니지먼트 숲으로 이적했다.
수지는 당시 “소속사를 떠나서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수지가 출연할 SBS ‘배가본드’는 오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