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뭉쳐야 찬다’ 안정환의 근황이 전해져 시선을 끈다.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나 꿈꿔왔던 투샷인지.... 감사 #아버지와아들#안느 안느주니어#안느땡큐#축구장이안방같은사람#아들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정환은 아들 안리환 군과 함께 풋살장에서 축구공을 함께 차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멀어서 얼굴은 잘 보이지 않으나, 공개된 글만 보더라도 기쁨과 뿌듯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멋지네요~! 감동이겠어요~~”, “국대 레전드 아빠! 축구하는 아빠와 아들!!”, “너무 멋진 투샷이네요ㅎㅎ”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혜원은 1999년 미스코리아 출신이며, 현재는 리혜원 라이프스타일컴퍼니를 운영 중이다.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한 그는 슬하에 딸 안리원, 아들 안리환을 두고 있다.
안정환은 1998년 부산 대우 로얄즈에 입단해 축구선수로 데뷔했으며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3세다.
그는 축구 선수 시절에 뛰어난 볼컨트롤과 드리블, 정확한 패스, 반 박자 빠르고 정확한 슈팅으로 데뷔 때부터 많은 관심을 모아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세리에 A에 진출하기도 했다. 또한 연예인 못지않은 잘생긴 외모로 수많은 여성팬을 몰고 다녔다.
이에 당시 별명도 테리우스, 반지의 제왕 등이 있으며 CF에도 출연해 축구선수이자 스타 반열에 올라선다.
은퇴 이후에는 축구 해설위원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해 어쩌다FC의 감독으로서 활약 중이다. 지도자 자격증이 있는 인물이지만, 이만기, 허재, 심권호 등 쟁쟁한 스포츠계 레전드들이 전부 축알못이라 고통받고 있다. 이번주 방송분에서는 그가 사비로 구입한 어웨이 유니폼이 공개됨과 동시에 안 감독의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