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투애니원(2NE1) 씨엘이 최근 몰라보게 슬림해진 근황을 전해 관심을 높였다.
지난 12일 씨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choose”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씨엘은 어깨와 팔이 드러난 의상을 입고 밝게 웃는 모습이 담긴 모습을 담았다. 앞서 조금 후덕해진 모습이 공개되면서 놀라움을 안긴 바 있는데, 현재 다이어트에 성공한 듯 날씬한 몸매를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즐추보내요 채린누낭”,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너무 사랑해요”, “명불허전 포스 장난 없다 여왕이다. 역시”, “언니 사랑해요 추석 잘 보내요 맛있는 거 많이 먹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1년생 가수 씨엘은 올해 나이 29세로 투애니원(2NE1) 멤버로 2009년 디지털 싱글 ‘Fire’를 발매하며 그동안의 걸그룹과는 다른 컨셉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데뷔 이전 빅뱅과 함께 한 휴대전화 광고에 함께 등장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투애니원은 씨엘을 비롯해 박봄, 공민지, 산다라 박 4명의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I Don't Care’, ‘I Love You’, ‘박수쳐’, ‘Go Away’, ‘아파’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남다른 실력을 뽐내 음원 강자 그룹으로 유명했다.
또한, 지난 2016년 공민지가 탈퇴함에 이어 박봄이 탈퇴하면서 같은 해 11월 공식적으로 해체가 발표됐다. 해체한 지 약 3년 만에 10주년을 맞아 완전체의 모습을 보이며 재결합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