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와 함께 한 팔라완 모녀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했던 지아와 나. 온전히 둘을 위한 시간. 널 안 낳았으면 어쩔뻔했니. 혼자 키우느라 너무 힘들었지만 이렇게 행복한 시간이 오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지아와 박연수는 핸드폰을 보며 다정한 분위기를 뽐냈다. 특히 송지아는 훌쩍 큰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박연수는 40대가 됐음에도 여전한 몸매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친구 같은 딸이네요” “너무 보기 좋아요. 딸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세요” “클수록 딸이 최고죠? 지아 같은 딸 너무 든든하고 힘이 될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연수는 지난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배우다. 그는 데뷔 당시 박잎선이란 예명으로 활동했으나 본명을 박연수로 개명하고 활동명도 본명으로 변경했다.
지난 2006년 박연수는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했다. 결혼 후 박연수와 송종국은 2007년에 딸 송지아, 2008년에 송지욱이 태어나며 네 가족을 이뤘다. 송종국은 두 아이와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다정한 아빠이자 남편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2015년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송종국이 외도를 폈다는 루머 등이 있었으나 박연수는 한 방송에 해당 사건은 루머라며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라고 해명해 일단락됐다.
최근 박연수는 송지아의 화보 촬영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13살인 송지아는 엄마를 닮은 미모로 몰라보게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연수와 송지아 모녀는 10월 5일 ‘배틀트립’을 통해 팔라완 여행기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