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지난 17일 권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나라는 숏컷으로 변신해 침대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 흑백을 뚫고 나오는 청순한 비주얼이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헬로비너스 윤조는 “실물이 훨씬 나아”라고 댓글을 남기며 해체 후에도 돈독한 우정을 뽐냈다.
누리꾼들은 “이 언니는 몸매까지 다 가졌잖아요”, “나혼산 예고 보고 완전 기대 중입니다”, “흑백인데 볼이 발그레해요. ㅋㅋㅋ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2년 헬로비너스 1집 앨범 ‘VENUS’로 데뷔한 권나라는 ‘오늘 뭐해’, ‘차 마실래’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 받았다. 이후 2014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윤조와 유아라가 그룹을 탈퇴했고, 현재의 멤버 서영-여름이 영입돼 6인조 체제로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4월 해체 소식을 전했고 권나라는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는 ‘수상한 파트너’를 시작으로 ‘나의 아저씨’, ‘친애하는 판사님께’, ‘닥터 프리즈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최근 종영한 ‘닥터 프리즈너’에서 정신과 의사 한소금 역으로 시청자를 찾은 권나라는 20일 방송되는 ‘나혼산’에서 친언니와 함께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권나라가 출연하는 ‘나혼산’은 20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