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에 출연을 확정 지은 오나라의 일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오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 없는 서울을 만끽하러 나왔는데.. 막....혀.... 그래도 올밤에 떠오를 보름달을 기대하며! 즐거운 추석 되세요. #추석 #한가위 #보름달 #서울시내 #드라이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나라는 차 안에서 볼에 바람을 가득 넣은 채 앞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빵빵해진 볼로 더욱더 귀여움을 자아냈다.
해당 글을 본 윤세아는 “우디가....???? 해피 추석!! 언니야”라는 댓글을 남기며 우정을 과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제가 나르는 차를 만들겠습니다”, “교수님 즐거운 추석 보내셔요”, “명절 마무리 잘하십시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나라는 1974년생 올해 나이 46세로 지난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역전의 여왕’, ‘시카고 타자기’, ‘품위있는 그녀’, ‘나의 아저씨’, ‘SKY 캐슬’ 등에서 열연했다.
그는 남자친구 김도훈과 20대 초반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인연을 맺어 20년째 열애 중이다. 현재 김도훈은 배우 출신 연기 강사로 연기를 지도 중이다.
또한 오나라는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20년째 권태기 한번이 없었다. 너무 바빠 결혼식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고 말하며 김도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오나라는 ‘스카이 캐슬’ 인연으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베트남 음식 분보싸오와 짜조를 만들며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한편 오나라는 최근 영화 ‘입술은 안돼요’ 촬영을 끝냈으며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KBS2 드라마 ‘99억의 여자’로 오는 11월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