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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SVT), 데뷔 전 뮤직비디오-무대 백댄서 활동 이력 ‘카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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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그룹 세븐틴(SVT)이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세븐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븐틴은 2015년 5월 26일에 데뷔한 대한민국의 다국적 13인조 보이그룹이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두 번째 남자 아이돌 그룹이다. 

그룹명이 숫자 17 영문표기인 탓에 17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을 것이라고 오해하지만, 공식적으로는 ‘13명의 멤버+3개의 유닛+하나의 팀=17(SEVENTEEN, 세븐틴)’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세븐틴(SVT) / 서울, 최규석 기자
세븐틴(SVT) / 서울, 최규석 기자

연습생 방송 프로그램인 ‘세븐틴TV’ 런칭 당시에는 “평균 연령 17세, 17명의 멤버”라는 기획으로 방송 홍보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소속 연습생들의 이탈과 영입 등을 거치면서 지금의 13인조로 데뷔, 세븐틴이라는 팀명은 소년들이 성장한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의 평균 연습 기간은 3~4년으로 모두 ‘프리 데뷔(Pre-Debut) 시스템을 거쳤다. 소속사 선배 그룹인 애프터스쿨, 뉴이스트, 헬로비너스의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 및 무대 백댄서로도 활동했다. 이 외 2012년 12월부터는 ‘세븐틴TV’ 명칭을 가진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2년 동안 얼굴을 비춰왔다.

마침내 세븐틴은 2015년 5월 26일 ‘세븐틴 프로젝트 - 데뷔 대작전’ 이라는 리얼리티 방송을 통해 정식 데뷔하게 됐다.

세븐틴은 팀 컨셉과 기획 의도에 맞게 세 가지 유닛을 활용하는 그룹이다. 앨범에 유닛곡을 반드시 수록하는 것을 비롯해 매번 유닛 별로 스페셜 데이를 만들어 다양한 기획을 꾸리고 있다. 

멤버가 많다 보니 세븐틴이나 팬덤에서 만들어진 비공식 유닛도 존재한다. 

세븐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세븐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1. 95즈·95라인·맏형라인
세븐틴 내 최연장자인 95년생 멤버들의 조합이다.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로 이루어져 있다. 팬들 설명에 의하면 없는 논리도 창조해내는 수준급의 말재간을 갖춘 정한과 조슈아가 합심하여 에스쿱스를 몰아가는 식의 진행이 거의 일상처럼 여겨진다고. 

2. 96즈·96라인
‘세븐틴TV’ 시즌1부터 원년 멤버들의 중심에 있었던 96년생 준, 호시, 원우, 우치의 조합이다. 장난을 잘 치는 멤버들이 여기 다 모여 있다고 한다. 성격이 제각각임에도 무언가에 꽂히면 계속 반복한다는 점이 서로의 공통점이란다.

3. 97즈·97라인
97년생 동갑내기 도겸, 민규, 디에잇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셋은 데뷔 전에 예명이 지금과 달랐다고. 민규가 도겸, 도겸이 디에잇, 디에잇이 루이로 데뷔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이 라인은 팬들에 의하면 차세대 ‘개그유닛’이라고도 한다. 

4. 막내즈·막내라인
힙합팀, 보컬팀, 퍼포먼스 팀에서도 각자 막내를 맡고 있는 98년생 버논과 승관, 99년생 디노를 말한다. 실질적으로 99년생 디노가 가장 막내이지만 동갑 멤버가 없어서 셋이 함께 막내라인으로 묶인다고 한다. 

세븐틴(SVT) / 서울, 최규석 기자
세븐틴(SVT) / 서울, 최규석 기자

한편 세븐틴은 지난 16일 세 번째 정규 앨범 ‘An Ode(언 오드)’를 발매했다. 이번 정규 3집의 타이틀곡 ‘독:Fear’으느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 기반의 알앤비 곡으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독으로 표현했다. 특히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으며,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가장 어두운 면을 담아냈다.
특히 세븐틴은 앨범 발매 3일 만에 이전 앨범의 초동 판매량을 돌파한 약 36만 장의 판매고로 초동 판매량 집계 기간이 남은 시점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해외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24개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 국내외로 놀라운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미국 빌보드와 MTV, 영국 NME와 같은 해외 주요 매체들은 세븐틴의 컴백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븐틴은 19일(금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음악방송 최초로 타이틀곡 ‘독:Fear’의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과연 어떤 첫 컴백 무대를 선사할지, 어떤 퍼포먼스를 공개할지 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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