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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학교폭력 논란’ 엔시티(NCT) 태용, 과거 ‘중고나라 사기’ ‘여성 비하’까지 재점화…슈퍼엠(Super M) 데뷔 발목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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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엔시티(NCT)의 멤버 태용이 슈퍼엠(Super M)으로 데뷔를 앞둔 가운데, 학창시절 ‘학교폭력’ 문제로 화제에 올랐다. 이에 태용의 ‘중고나라 사기’ ‘여성 비하’ 과거까지 재점화되며, 태용의 과거 논란에도 데뷔를 강했던 SM이 이번엔 어떤 대응을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태용의 동창이라고 밝힌 인물이 태용의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폭로하고 나섰다.

해당 글에 태용의 동창생 B씨는 “저 친구를 놀리던 남자애들 정말 많았어. 단지 뚱뚱하다는 이유로. 이태용도 그 중 한명이었고”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태용이) 강약약강이였어. 자기 기준으로 예쁘거나 활발한 여자인 친구들한테는 한결같이 잘 했고, 자기 기준 못생겼는데 활발하지 않은 애들한테는 비하발언을 했어”라며 폭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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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태용과 동창생임을 증명하기 위해 해당 학교 몇기 졸업생인지 적힌 졸업앨범를 인증했다.

여기에 이어 위키트리는 단독보도를 통해 태용이 집단괴롭힘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게다가 피해자는 수업시간에 자해 소동까지 벌인 것으로 전해진다.

태용과 함께 학교폭력 사건에 연루된 동창생 B씨의 추가 증언에 따르면 “A는 말수가 적었다. 잘나가는 친구는 아니었다”며 “나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A를 괴롭혔다. 여기에 태용도 포함돼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어느 날 A가 (집단 괴롭힘에) 참다못해 의자를 집어던졌다”며 “다음 수업 시간에 A가 커터 칼로 자신의 손을 그으며 자해 소동도 벌였다. 선생님이 달려가 붙잡고 다른 친구들이 말렸다”라며 집단괴롭힘에 자해소동까지 벌어진 바 있음을 설명했다.

B씨는 태용은 소심한 성격으로 괴롭힘을 주도하지는 않았지만 태용은 다른 친구들이 A씨를 괴롭힐 때 옆에서 거들었고 본인 역시 태용을 말리지 못한 방관자라 털어놓았다.

NCT 태용 / 톱스타뉴스
NCT 태용 / 톱스타뉴스

이미 태용은 과거 데뷔 전부터 한 차례 ‘중고나라’ 관련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14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태용이 ‘중고나라’에서 사기 행각을 펼쳤다”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은 당시 태용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자신과 같은 물건을 파는 판매자의 거래를 방해하거나, 교환이나 판매를 원하는 네티즌에게 구매한 물건을 받고 연락을 끊어 금전적 손해를 입히는 등 사기 행각을 벌인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런 논란 속에서도 SM엔터테인먼트는 태용의 데뷔를 강행, 태용은 엔시티(NCT)의 멤버로 데뷔했다. 데뷔 이후에도 계속되는 비판에 태용은 NCT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피해자들에게 미안한 마음가지고 있다며 눈물로 호소해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 했다.

그러나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학창시절 태용이 다니던 학교 반 카페에 올라온 여학우들의 단체사진이 올라왔다. 이에 태용은 “헐. ㅇㅇㅇ(실명)... 전체 다 해서 10명인데 13명으로 보이네”라며 친구의 실명을 거론하며 비꼬는 듯한 내용의 댓글로 비하 논란까지 일었다.

이번 동창생의 폭로에 학우 비하 논란에 이어 학교 폭력 가담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어, SM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Super M)의 데뷔를 앞두고 있는 태용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 갑론을박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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