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여자)아이들 옥수수다발에 반응이? 리즈 영상에 “옥수수 싫습니다” 이유는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퀸덤’에 출연 중인 박봄과 (여자)아이들의 이색 친목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net ‘퀸덤’에서 대 선배 박봄을 찾아온 (여자)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후배를 맞이하기 위해 박봄은 직접 환영 장식을 꾸미며 이들을 기다렸다. 서로의 무대를 커버하기로 한 이들은 서로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만났다. 

(여자)아이들은 박봄을 위해 옥수수가 들어가 있는 꽃다발을 전달했다. 박봄은 옥수수로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옥수수를 받은 박봄은 연신 옥수수를 뜯어 먹으며 손에 놓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과거 박봄이 투애니원 시절 리얼리티 프로그램 ‘2NE1 TV’에서 옥수수가 싫다고 했던 반전 발언이 다시 화자되고 있다. 

당시 박봄은 다이어트를 위해 옥수수를 끊어야 했고 이에 트레이너가 박봄에게 주입하듯이 “옥수수가 싫다”라는 말을 하게 했던 사연이 있었다.

박봄은 리즈 시절 귀여운 외모를 뽐내며 “나는 옥수수가 싫어요” “칼로리가 많습니다. 그리고 허기가 빨리 지기 때문이죠”를 외치고 있었다. 

네티즌들은 이 영상을 보며 “아이들한테 옥수수다발 선물 받은 거 보고 이 장면 떠올랐음” “이때 진짜 박봄 좋아했는데” “박봄 성형한거 이야기 좀 그만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4년생으로 올해 35세인 박봄은 투애니원 출신 솔로 가수다. 그는 투애니원 당시에도 파워풀한 보컬로 메인 보컬을 맡았으며 여전히 남다른 성량과 음색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016년 투애니원이 해체하고 약 2년간의 공백기를 가지다가 지난해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올해 3월 솔로 가수로 컴백했다.

솔로가수로서 처음 발매한 ‘봄’은 큰 인기를 끌며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여전한 인기와 화제성을 보여줬다. 현재는 Mnet 여자아이돌 컴백 대전 ‘퀸덤’에 출연, 매번 색다른 무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