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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만나…‘공블리의 새 별명 권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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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실버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 공효진과의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최근 박막례 할머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편드라 나 권해진 만나다 권해진 키도 크고 얼굴도 예뿌고 마음도 너무 착카고 어무 친절하드라 너무 예뻐서 말도 안 나워서 무순 말 한지도 몰라 권해진 상상외로 더 예뻐 할머니 키가 저거서 앉저히귀 죽을번 했는되 안 자서 말해서 다행이여다"라는 내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박례 할머니는 배우 공효진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채 환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공효진은 체리 모양의 귀걸이와 편안한 의상,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 등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공효진 인스타그램
공효진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제부터 공효진 아니고 권해진", "두 사람 모두 아름답습니다", "할머님과 공효진님 달았어요", "두 사람 모두 귀엽당" 등 다양한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올해 나이 73세인 박막례 할머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손녀 김유라 양이 치매를 걱정하는 할머니 박막례를 위해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한 이후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박막례 할머니는 간장 국수 레시피 등으로 주목 받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이대로 죽을 순 없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 공효진은 올해 나이 40세의 배우다. 공효진은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폭 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공블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배우 공효진은 지난 18일 오후 첫 방송된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 역을 연기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박막례 할머니와 사랑스러운 케미를 보인 공효진이 앞으로 이어질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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