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17호 태풍 타파가 북상중인 가운데 주말 날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오전 서울 기온은 13.6도로 18일보더 5도가량 낮고, 파주는 무려 8.3도까지 떨어졌다. 철원 8.7도, 대전 13.2도, 광주 14.1도로 전국의 기온이 급격히 쌀쌀해졌다. 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겠다.
이번 주말에는 가을 태풍이 한반도로 북상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먼 해상에 위치한 열대저압부가 17호 태풍 '타파'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앞으로 28도 이상의 고수온 해역을 통과하면서 저기압 순환이 강해져 24시간 이내에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태풍으로 발달한 이후 대만 인근에서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동진하며 우리나라로 빠르게 접근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요일은 오전부터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에는 전라남도·부산·울산·경상남도에서 비가 올 전망이다.
일요일은 서울·인천·경기·강원도 영서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으며,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예상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9/19 08: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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