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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인간극장’ 고산, ‘세젤예’ 드라마 촬영장에 왜? 유진♥기태영 부부 매니저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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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간극장’에서 유진♥기태영 부부의 매니저의 일상이 소개됐다.

19일 KBS1 ‘인간극장’에서는 ‘할매 할매 우리 할매’ 4부를 방송했다.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경기도 광주에는 아흔 살이 넘은 할머니를 모시며 두 자녀 고백(5) 군과 고결(2) 양을 살뜰히 키워내는 20대 청춘 부부가 살고 있다. 정진심(92) 할머니와 남편 고산(29) 씨 그리고 아내이자 할머니의 손녀인 황보라(28) 씨가 그 주인공이다. 할머니 손에서 자란 손녀는 할머니를 끝까지 모시겠다고 하고, 반대로 할머니는 자신이 집을 나가 따로 살아야 부부가 편해질 수 있다는 확고한 입장을 내세우는 모습이다.

그들의 이야기는 지난 7월 KBS2 고민상담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 안녕하세요’를 통해 소개돼 우승까지 차지한 사연이고, 추석 때도 특집 편 방송으로 다시 재조명 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손녀사위 고산 씨는 배우를 꿈꾸며 유진♥기태영 부부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대전 시댁에서 하룻밤을 보낸 황보라 씨는 집에 홀로 계시는 정진심 할머니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보지만 응답이 없었다. 걱정이 되는 상황에 시아버지의 배려로 황급히 집으로 돌아가게 됐는데, 그 길에 다시 전화가 연결됐다. 통화 너머로 할머니의 목소리를 들은 손녀 황보라 씨는 그제야 방긋 웃어 보였다.

이틀간의 대전 나들이 끝에 다시 찾아온 일상, 쉬지도 못하고 대전까지 다녀와 피곤할 법도 한 고산 씨는 새벽 스케줄 영향으로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출근 준비를 했다. 이것저것 챙겨야 하는 정신없는 와중에도 할머니 방을 들여다보는 손녀사위다. “아무래도 연세 많으시니까 언제 어떻게 되실지 몰라서, (주무시는 것을) 확인해야 할 것 같다. 할머니가 돌아가신다고 생각하면 무섭다”고 말했다.

드라마 촬영차 방송국으로 향하는 길의 차 속에서 고산 씨는 “스무 살 때부터 (일을) 시작했다. 연기가, 배우가 하고 싶어서 서울에 올라왔다가 ‘너 매니저 한 번 해 볼래?’ 그래서 (저는) 이 직업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니까 한 번 (일을) 시작하게 된 거다. 그러다 지금까지 온 거다. (꿈꾸던) 배우를 지금은 못한 것에 대해 씁쓸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래도 일하면서 아내도 만나도 결혼도 하고 예쁜 아이들도 낳고 지금은 되게 좋다”며 아쉬움과 함께 만족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른 시각 스케줄은 바로 유진♥기태영 부부 중 남편인 기태영의 것이었다.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세젤예) 촬영장에서 기태영을 서포트 하는 고산 씨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KBS1 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은 평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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