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김희철과 절친 민경훈이 친해진 계기를 밝혔다.
최근 스카이드라마 채널 ‘우리집에 왜왔니’에는 평소 김희철의 절친한 동생으로 알려진 민경훈이 출연했다.
김희철과 민경훈의 절친 테스트에 돌입한 한혜진은 듀엣 곡 ‘나비잠’과 ‘후유증’ 중에 더 좋아하는 노래는 무엇이냐고 질문을 던졌다. 김희철과 민경훈은 거침 없이 ‘나비잠’을 택했다. 김희철은 “나비잠이 생각보다 너무 잘됐고 성적이 좋았다”며 이유를 꼽았다.
민경훈은 “희철이 형이 팀 활동을 하다 보니까 본인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를 한 적이 없더라”며 함께 노래를 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또 “희철이 형을 처음 봤을 때 놀랐던 것은 버즈의 ‘나무’라는 노래가 잘 안된 노래였는데 그 노래를 좋아한다고 얘기해서 인상 깊었다”며 추억을 소환했다.
김희철이 잘 알고 있는 노래였던 버즈의 ‘나무’는 지난 2014년 11월 26일 정규앨범 ‘Memorize’의 수록곡 중 하나다.
이 노래를 들은 팬들은 “쌈자형 항상 좋은곡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잔잔+애잔 진짜명곡”, “숨겨진 명곡..4집 진짜 띵곡들만 있는데ㅠㅠ”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철의 나이는 1983년생으로 올해 37세, 민경훈은 1984년생으로 36세다. 두 사람은 한 살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