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류준열이 스웨그 넘치는 패션 감각으로 일상을 공개했다.
18일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밤만 자면 된다. 일단 자자 열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준열은 스웨그 넘치는 벙거지 모자를 쓰고 깔끔한 블랙 상하의 의상에 흰색 셔츠로 포인트를 살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리도 예쁜 준열쓰”, “오빠 잘 어울려요!!”, “패션센스 굿굿”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86년생인 류준열의 나이는 34세다. 그는 2014년 단편영화 '미드나잇 썬'으로 데뷔했다.
2015년 '응답하라 1988' 김정환 역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류준열의 어렸을 때 꿈은 배우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사범대 진학을 목표로 재수해서 공부하던 중, 졸린 나머지 서서 공부하려다가 선 채로 2시간이나 잠들었다는 걸 깨닫고 “나는 공부와 안 맞는가 보다”고 생각해 연기로 진로를 바꾸기로 결심했다고 그는 한 매체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후 류준열은 수원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
류준열의 공식 데뷔작은 2015년 변요한과 함께 출연한 영화 '소셜포비아'다. 이후 2016년에는 첫 주연작인 영화 '글로르데이'를 비롯해 '로봇, 소리', '계춘할망', '양치기들', 2017년에는 '택시운전사', '더 킹', '침묵' 등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다작했다. 그는 2017년 이전의 작품은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기 전이므로 소속사 없이 홀로 오디션을 통해 따낸 배역이다.
이후 류준열은 영화 '택시운전사', '리틀 포레스트', '독전', '뺑반', '돈'까지 다양한 작품을 찍으며 일명 ‘소준열’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다.
한편, 류준열과 혜리는 2017년 열애사실을 인정했고, 현재까지 결별설 없이 연예계 공식커플로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다.
류준열과 혜리의 나이차이는 94년생 혜리는 올해 26세로 8살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