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무지외반증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무지외반증이란 엄지 발가락이 새끼 발가락쪽으로 기울어져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크게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이 있으며 복합적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
선천적 요인의 경우 평발과 넓적한 발, 원발성 중족골 내전증, 과도하게 유연함 등을 꼽을 수 있다. 유전학적 요인은 모계유전일 확률이 높다. 반대로 후천적 요인으로는 신발코가 좁은 신발을 애용하는 경우다.
증상으로는 제1중족 발가락 관절 안쪽의 돌출 부위(건막류)의 통증으로 알려졌다. 신발의 자극으로 두꺼워지고 염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무지외반증은 외형적 변형만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의사진찰이나 방사선 소견으로 검사를 할 수있다.
치료 여부는 환자의 불편함 정도로 결정하며 크게 보존적 치료,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된다. 무지외반증의 합병증으로는 퇴행성 관절염, 지간신경종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지외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가락 부위가 넓고 굽이 낮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평발 환자의 경우 발바닥 안쪽을 지지해주는 안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9/19 01: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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