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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둔촌동 골목 닭갈빗집, 과한 카레가 문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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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9월 18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찾은 17번째 골목은 오피스 상권으로 불리는 둔촌동을 찾았다. 근처 회사 직원들이 점심 식사를 위주로 하는 곳이라고 한다. 솔루션에 나설 닭갈빗집 바로 앞에 본부를 차렸다. 방송 시작 전부터 소문이 나기 시작해 기습적으로 방문하기로 한 것이다.

백종원 대표가 찾은 닭갈빗집 근방에는 거의 주택가가 있고 회사는 단 한 곳뿐이다. 구내식당이 생기게 되면 사실상 희망이 없는 상태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백종원 대표는 ‘체인점 문의’가 눈에 띄었다. 체인점은 지금까지 젊은 사람 한 명이 신청했을 뿐이어서 씁쓸함을 남겼다.

점심은 보통 한 사람에서 3명이 오는데 2인분을 주문해 우동 사리를 추가해서 식사한다. 낮에 여기 회사 직원들은 저녁까지 이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대부분 외부에서 들어오기 때문에 점심만 바쁘고, 저녁에는 근처 회사원들이 번화가나 거주지 근처로 이동한다.

특히 금요일 오후에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상권 좋은 곳이 아니라는 점이 벌써부터 좋아 보이지 않는다. 사장님은 골목을 지키고 싶었다고 밝혀 백종원에게 웃음을 줬다. 사장님은 12년째 단골손님도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닭갈비 경력만 22년이라고 한다.

백종원 대표는 냄새에서 카레가 들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카레가 닭 비린내라든가 잡내를 잡아주기 때문에 넣었다. 백종원 대표는 “카레가 쓰이긴 하는데 닭고기 냄새를 잡거나 약간의 감칠맛이나 독특한 맛을 주려고 하는 것이지, 구우면서 카레 향이 올라온다는 것은 과하게 쓴 것”이라고 지적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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