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동백꽃 필 무렵’에서 첫 방송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첫 방송’에서는 웅산마을에 동백(공효진)이 이사를 오게 됐다.
마을 남자들은 동백(공효진)에게 관심을 보이고 여자들은 경계를 하지만 유모차와 아기를 보고 새댁이라고 생각하고 안심을 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동백이 미혼이지만 아기를 데리고 있었고 꽃집을 낼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술집을 동백이라는 이름의 술집을 차리게 됐다.
한편, 용식(강하늘)은 고등학교 때부터 도시락 통으로 은행강도를 잡으면서 범죄와의 전쟁을 하게 됐다. 용식의 어머니 덕순(고두심)은 아들 용식 때문에 강도의 임플란트 값까지 내고 용식이 범인들을 잡으며 위험 천만한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다가 결국 용식은 경찰로 거듭났다.
덕순(고두심)은 웅산에서 간장게장식당으로 용식의 뒷바라지를 하게 되지만 까불이라는 연쇄 살인마로 인해서 영화를 찍는다고 하자 덕순은 옹산이 나쁜 이미지로 식당의 손님이 떨어질까봐 걱정을 했다.
또 동백은 어느덧 마을에서 5년 동안 술집을 하면서 자리를 잡고 용식(강하늘)이 근무하는 파출소장 변소장(전배수)와 함께 동백이 운영하는 술집을 찾게 되면서 둘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와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 를 그린 드라마이다.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