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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김승열 자연인, 동물들과 함께하는 낭만 가득한 산중생활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09.1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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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18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김승열 자연인이 소개됐다. 개그맨 윤택은 자연인을 만나기 위해 산속으로 들어갔다. 윤택은 자연인의 목줄 풀린 개를 보고 허둥지둥해했다. 운무가 자욱한 하늘에 닭의 우렁찬 울음소리가 울리는 고지대 산속이다. 이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25마리 닭들이 오가고, 툭하면 칠면조 두 마리가 날아다니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때때로 검은 털을 가진 큰 개 깜순이가 목줄이 풀린 채로 온갖 산을 헤집고 다니기도 하는데. 이 자유로운 동물들의 주인은 알이 큰 안경을 쓰고 분홍 신발을 신은 범상치 않은 차림의 남자. 바로 자연인 김승열(60세) 씨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 캡처
MBN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 캡처

동물들 덕분에 심심할 틈 없는 그의 집에는 재미난 공간이 가득하다. 마당, 거실, 안방을 갖춘 산골 집에는 부모님이 쓰던 골동품이 장식품으로 꾸며져 있고 곳곳에 가을꽃도 있다. 낭만 가득, 깔끔하게 정돈된 집은 그의 성격을 닮은 듯하다. 

자연의 품에서 지난날의 상처를 치유 받고 매일 행복을 꿈꾼다는 김승열 자연인. 이제는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 그동안 못 보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철마다 다른 색을 가진 풀과 꽃들이 예뻐 보이고 잘 자라주는 작물들에도 감사하다. 외로운 산중생활을 함께하는 동물들과 지압판에서 발 마사지를 즐기는가 하면 개복숭아 나무를 흔들어, 직접 맛보며 재미를 찾는다.

이곳에서 처음 해보는 요리도 또 다른 재미다. 얼갈이배추 겉절이를 넣고 쓱쓱 비벼 먹는 바가지 비빔밥과 자연인 표 고추장찌개. 그리고 한 폭의 동양화가 담긴 꽃 호박전까지. 대충 만든 듯해 보여도 맛은 일품인 그의 요리가 유쾌하다. 가족의 반대를 외면하고 산으로 들어왔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자연인은 이제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게 하고 싶다고 한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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