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살림남2) 에서는 네일샵을 찾았던 김성수가 돌연 팬 사인회를 열게 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발목을 삔 혜빈에게 김성수가 파스를 붙여주려고 하자 혜빈은 발을 숨기며 극구 거부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김성수는 혜빈을 다그쳤고, 실랑이 끝에 혜빈의 발톱에서 네일 아트를 발견했다.
이에 김성수는 “내가 하지 말라 그랬으면 하지 말아야지”라며 다그쳤고, 네일 아트를 당장 지우라는 김성수의 성화에 혜빈은 아빠를 데리고 문제의 네일샵으로 향했다. 그 네일샵은 바로 김성수 매니저 대규씨의 아내 상아씨가 오픈한 네일샵이었다. 상아씨는 지난 방송에서 용인 노래자랑에 출전하며 노래실력을 뽐내기도 했었다.
김성수는 상아 씨에게 남자 기본케어 손관리도 받고 손님유치도 돕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수는 통크게 회원권 100만원을 결제하려 했지만 한도초과로 하지 못했다. 김성수는 당황해했고 20년 지기 절친 박상철을 불렀다. 박상철에게 남자도 이젠 손관리를 해야 한다면서 설득했고 결국 관리를 받게 됐다. 김성수는 또 네일샵 앞에서 팬 사인회도 열어 적극적으로 손님유치를 도왔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