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런닝맨’ 송지효, 양세찬 나이 공격에 발끈…“친구는 아니지”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송지효와 양세찬이 나이를 두고 티격태격하며 남매 케미를 뽐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9주년 기념 팬미팅 '런닝구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지효와 양세찬은 코드 쿤스트, 넉살과 만나 직접 준비한 가사를 공개했다. 양세찬은 '클럽에서 다 같이 놀자'라는 느낌으로 작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볼륨을 높여 텐션을 올려 흥분된 땀으로 온몸을 적셔', '스트레스받고 있는 자신 있는 사람 향수 뿌리고 깔창 깔고 있는 돈 다 끌어다 놀자 렛츠고' 등의 가사를 공개했다. 

양세찬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는 송지효의 가사 콘셉트는 '런닝맨과 함께 한 9년'이었다. 그는 처음 '런닝맨'을 시작했을 때 나이와 현재 나이를 언급하며 모든 순간을 함께 했음을 전했다. 

이어 그들은 팀명을 고민했다. 넉살은 "솔직히 말하면 '지효와 친구들'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양세찬은 "솔직히 말하면 친구는 아니다. 우리가 한참 어린데 무슨 말 하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송지효는 "한참은 아니지 않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 이번에 진짜 레전드편이다", "다시 보기로 또 봐야지", "송지효 너무 예쁘다", "빨리 무대 보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지효와 양세찬이 출연 중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