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이진이 깔끔하고 센스있는 패션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과거 은광여고 시절이 재조명됐다.
최근 이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는 얼굴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은 카페테라스에 앉아 휴대전화를 만지며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다. 물방울무늬가 있는 빨간 치마와 검은 반소매 티셔츠를 매치해 꾸민 듯 안 꾸민듯한 센스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언니 경마장 출입 금지라면서요? 언니 보면 말이 안 나와서...”, “사랑해요. 블루이진”, “오잉~지니언니네염^^ 언니 이렇게라도 볼 수 있게해주셔서 감사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진은 송혜교 한혜진과 함께 ‘은광여고 3대 얼짱’으로 유명하다. 특히 세 사람의 학창 시절 사진이 같이 언급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세 사람은 주변 학교나 그 일대에서도 유명할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이진은 여고임에도 학교 내에서 인기가 엄청 많았으며 송혜교가 이진과 친해지고 싶어서 같은 봉사 동아리에 가입하고 편지를 전해주는 등의 사실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이진은 1998년 핑클 1집 앨범 ‘Blue Rain’으로 데뷔했다. 2003년 핑클은 ‘따로 또 같이’라는 타이틀 아래 네 명의 멤버가 소속사를 옮기거나 해체를 하지 않고 개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어 이진은 MBC 인기 청춘 시트콤 시리즈 ‘논스톱 3’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했고, 시트콤으로 2002년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 연기상을 받았다. 이후 KBS ‘쇼! 파워비디오’ MC, SBS ‘일요일이 좋다 X맨’, ‘반전 드라마’에 고정 출연하며 예능,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2016년 이진은 6살 연상의 일반인 남편을 만나 결혼을 올렸다. 그의 남편은 180cm의 큰 키와 미국 시민권자로 알려졌으며 현재 미국에서 금융 관련 업종에 종사 중이다.
최근 핑클 멤버들은 데뷔 21주년을 맞아 JTBC ‘캠핑클럽’에 출연해 14년 만에 완전체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핑클은 콘서트나 팬미팅 이벤트 등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