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인 김사무엘이 솔로 활동을 기대케하는 안무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김사무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없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사무엘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해외 댄서들과 함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다. 녹슬지 않은 남다른 춤실력과 최근 공개한 영상 속 댄서들이 겹친다는 점에서 솔로 활동을 예고했던 그의 홀로서기가 한발 앞으로 다가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게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무엘이♥ 솔로 활동 가나요. ㅜㅜㅜ 얼른 보고 싶다”, “와 새삼 춤 진짜 잘 춘다. 가넷은 항상 무엘이 편”, “대박 멋있어요!! 솔로 활동 각이다” 등 기대감에 가득 찬 반응을 보였다.
지난 6월 8일 사무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임을 알렸다.
그는 “사랑하는 나의 가넷분들이 저를 너무 많이 걱정하시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동안 저의 상황의 변화가 있었음을 추측하며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셨던 소중한 팬분들에게 저는 이제부터 단독적으로 활동하게 되었음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자합니다”라며 독자활동을 예고했다.
이에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채움 측은 “사무엘 측이 브레이브 엔터가 아티스트를 회사대표의 개인 사업에 강압적으로 연루시켰다거나 정산자료를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등의 취지로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사무엘은 독자 활동을 예고한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이름 상표 출원 신청, 유튜브 채널 개설 등 팬들과 만나기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해나갔다.
하지만 최근 부친상으로 아픔을 겪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김사무엘은 데뷔 2주년을 맞이해 “정신적으로 힘들고 마음적으로도 힘들었지만 가넷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용기와 힘이 생겼다”라며 “가넷 여러분의 기다림을 멋진 음악으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데뷔 2주년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사무엘이 부친상의 아픔과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속에서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