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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주간아이돌’ 송유빈, “가로수길 못 걸어다닐 때 인기 실감”…김국헌 “잘만 걸어다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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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송유빈, 김국헌 듀오가 머쓱한 만담을 나눴다.

18일 방송된 MBC every1, MBC MUSIC ‘주간아이돌’ 425회는 가을 축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아스트로 엠제이(MJ), 라키, 송유빈, 김국헌이 출연했다.

3인의 MC들은 출연자들에게 방송 출연 소감 및 각오를 묻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라키는 “오랜만에 예능이라 많이 떨린다”며 “엠제이 형만 믿고 가겠다”고 답했다.

MBC every1, MBC MUSIC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MBC every1, MBC MUSIC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이어 대세 듀오 송유빈과 김국헌에게 언제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송유빈은 “가로수길 못걸어 다닐 때”라며 쑥드러운 듯 웃어보였고, 김국헌은 의아한 듯 “잘만 걸어다니던데?”라며 장난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2017년 7월 그룹 마이틴(MYTEEN)의 멤버로 데뷔한 두 사람은 ‘프로듀스X101’에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로그램의 종영 이후에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은 지난달 24일 싱글 ‘Blurry’를 발매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음원 발매 후 지난달 31일에는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팬미팅 ‘The Present’를 개최하기도 했다.

‘프로듀스X101’에서 최종 데뷔에는 실패했지만 인기에 힘입어, 바이나인(BY9)의 멤버로 언급된 송유빈은 최근 단독으로 예능 ‘라디오스타 ‘오늘의 운세’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이 출연한 MBC every1, MBC MUSIC ‘주간 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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