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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HOT 콘서트’ 앞두고 헤어스타일 변신 공개…‘양다리 논란’ 강타 참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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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토니안이 HOT 콘서트를 앞두고 염색을 한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강타의 참석 여부에 궁금증을 높였다.

18일 토니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에 한 번 하는 공연 염색 완료~무슨 색일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토니안은 선글라스를 살짝 내리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콘서트를 이틀 앞두고 헤어스타일을 변신했지만, 흑백사진으로 담아내 팬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토니안 인스타그램
토니안 인스타그램

이를 본 팬들은 “평화의 시대 핑토가나요”, “오빤 어느 색이든 다 어울려요. 선그리가 오빠 얼굴 다 커버하네요. 세상에나.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너무 기대되고 너무 기다려지네요. 예쁜레드 계열일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78년생 가수 겸 방송인 토니안은 올해 나이 42세이며 본명은 안승호다. 그는 1996년 H.O.T 1집 앨범 ‘We Hate All Kinds Of Violence’로 데뷔했다. 그는 에이치오티 활동 당시 리드 보컬과 영어 랩, 작사 등을 담당했다.

HOT는 ‘캔디’, ‘We are the Future’, ‘빛’, ‘투지’, ‘Outsider Castle’, ‘전사의 후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그들은 당시 대중문화를 석권하며 한류의 주역이었다.

또한 중화권에서도 인기가 엄청나서 2000년 초 중국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베이징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그러나 HOT는 돌연 해체를 알리며 많은 팬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토니는 해체한 후 장우혁 이재원과 함께 3인조 프로젝트 그룹인 JTL을 만들어 활동했다. 1집이 50만 장 이상 팔렸고 5만 명의 팬클럽을 보유해 잠실주경기장에서 팬미팅을 진행할 만큼 여전히 많은 인기를 자랑했다.

한편, 앞서 HOT 멤버인 강타가 우주안과 오정연 사이에서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공연 예정이었던 ‘헤드윅’에서 하차하는 등 활동을 잠정 중지한 상태다. 이로써 그의 참석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는 해체 이후 17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그들의 두 번째 무대가 어떻게 꾸며질지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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