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태풍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인 21,22일에 전국에 비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상하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21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23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린다.
21일부터 23일 사이 제주도와 남부지방, 강원영동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해상에서도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
현재 태풍 ‘타파’는 아직 태풍의 형태가 아닌 예비 태풍의 상태지만 이르면 18일 오후 세력을 키워 제17호 태풍이 될 가능성이 높겨 점쳐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타파’는 태풍으로 발달한 이후 대만 인근에서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로 빠르게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주말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예보과 기상정보를 참고해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한편 그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9/18 15: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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